마리모 키우기 초보자도 쉽게
마리모는 일명 초록 생물이라고도 하는데요 털뭉치 처럼 공같이 생겼고 해초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식물들모다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마리모는 가느다란 섬유가 뭉쳐있는 모양으로 섬유 1가닥이 1년에 5mm씩 자라고 평균 수명은 150년이나 됩니다
대략 5년 넘게 키우면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된다고 하네요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는데 바로 광합성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마리모가 수면위로 올라오는것이 행운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1년에 4번 정도 떠오른다고 합니다
마리모 밥(먹이)
마리모는 밥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애초에 녹조이기 때문에 햇빛을 받아 물속에 녹조가 생성되면 그것이 차근차근 쌓여 마리모의 몸 크기를 키워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물고기를 키울 때 시간이 오래 지나면 어항 벽에 초록색으로 녹조가 끼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마리모는 그게 동그랗게 뭉쳐진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마리모 번식
물에 넣어두면 마리모에서 털이 한 올 한 올 올라와 마치 작은 테니스공 느낌이 나는데요. 점점 커지다가 어느 순간에 가운데에 금이 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바로 분할(번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마리모 죽음
마리모가 죽으면 갈색이나 회색으로 색이 변색되는데요 일부분만 살짝 갈색으로 변했다면 소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물을 갈지 말고 생육온도를 다시 체크해 준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지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마리모는 물에서 기르는 수경 식물인데요 공 모양의 집합체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입니다
사이즈가 커질수록 금액이 저렴하지도 않고 키우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일년에 평균 5~10mm 정도 자라는데 잘 키운다면 100년까지도 산다고 하는데요 생명력이 길어서 더 좋은 마리모라고 합니다
이정도 사이즈가 마리모 대형 입니다 미니/ 소/ 중/ 대/ 자이언트/ 그이상 슈퍼사이즈 이렇게 있는데요
(대) 사이즈도 막상 받아보니 그리 크지 않은걸로 봐선, 미니 사이즈는 진짜진짜 작겠죠
마리모는 따로 통에 이렇게 담겨 왔는데 오는동안 스스로 물 흡수해서 잘 지니고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주면되는데 생수, 지하수, 수돗물 상관 없다고 합니다 저는 수돗물은 조금 미리 받아놨다가 사용하기는 해요
온도만 시원하게 해준다면 물은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마리모 키울때 직사광선은 피해 주셔야 하는데요 특히 창가 자리는 피해주는게 좋겠죠? 형광등, 불빛 등으로 충분합니다
저는 어항 조명 하나 사서 가끔 켜줘보려구요 어항 상단에 보니 구멍이 하나 있는 자리가 있는데 아마 조명 끼워주는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리모 키우기 환경
마리모는 키울때 가장 중요한게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20도의 시원한 곳이 마리모가 좋아하는 온도이고 더위를 싫어하기 때문에 물 온도 35도 이상의 환경에서는 아프데요 곰팡이가 생기거나 할수 있으니 꼭 시원한 물온도 신경 써줘야 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는 여름에는 냉장고에 잠깐씩 넣어주는것도 괞찮지만 시원한걸 좋아한다고 냉장고에 오래 넣어놓으시면 안됩니다
마리모 밥 /마리모 먹이
마리모 밥이라기 보단 영양제 개념인거 같습니다 건강하게 튼튼하게 잘 키워 준다면 열심히 줘야겠죠?
제가 가지고 있는 이 마리모밥은 뚜껑을 기준으로 1/3 정도의 양을 주면 된다고 합니다
미리 검색 해봤던 다른 글에서는 2~3방울이라고 해서 손 바들바들 떨며 세방울 겨우 맞춰서 줬는데 마리모밥도 가지고 있는것마다 다를수 있으니 확인 해보세요
마리모가 위로 두둥실 떠오르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그때 소원을 빌면 된다고 합니다
소망을 이루는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만큼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줘도 좋을것 같아요